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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이브 장원영이 대선배 엄정화의 무대를 오마주하는 등 연말 무대 평정에 나선다.
특히 이 무대에서 장원영은 원조 힙합 전사 지누션과 세대 대통합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한다. 특히 선배 가수 엄정화를 오마주해 지누션과 색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장원영은 20일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 이어 27일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도 MC로 나선다. 아이브 팀 활동뿐만 아니라 광고,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것은 물론, 매년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센스 있는 애드리브로 큰 호평을 받으며 MC로서의 자질을 톡톡히 입증해 온 만큼, 장원영이 올해는 어떤 연말 무대를 선사해 글로벌 팬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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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인 음악 활동도 놓치지 않았다. 장원영은 아이브의 곡 '마인(Mine)'과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 'OTT' 작사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아이브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수록곡 '블루 하트(Blue Heart)'를 단독 작사했다. 또한, 19개국 37회에 걸쳐 42만여 관객을 모은 월드 투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