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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수상의 기쁨을 누리며 솔로 데뷔 10주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코는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곡 발표부터 방송 프로그램 진행과 프로듀싱, 공연까지 폭넓게 활동하며 365일을 풍성하게 채운 것 같아 기쁘다. 몇 년이 지나도 뚜렷하게 떠올릴 수 있는 인상적인 해였다"라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좋은 소식을 많이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지코는 눈부신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4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SPOT! (feat. JENNIE)'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일간, 주간, 월간 차트 정상을 찍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1억 8000만 회를 넘겼다.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에 8주 동안 머무르며 전 세계에서 흥행했다. 빌보드가 지난 6일 발표한 '2024 최고의 K-팝 앨범 25선: 스태프 선정'(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4: Staff Picks)에도 이름 올렸다. 지난 11월 개최한 콘서트 'ZICO LIVE : JOIN THE PARADE'는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되며 인기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