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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프러포즈 비화를 공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김준호의 프러포즈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김지민은 "얼마 전에 프러포즈 반지 사이즈를 줄이러 갔는데, 가게 사장님이 남자들이 반지를 고르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을 매일 본다고 하시더라"며 "그 말을 들으니 감동이 배로 커졌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2캐럿 반지를 보고 가격에 귀가 빨개졌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김지민은 "프러포즈 당시 너무 감동해서 울었고, 서장훈 오빠도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프러포즈를 보고 울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