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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정지선 셰프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출연후 매출이 3배늘고 내년 1월까지 예약도 찼다고 자랑한다.
정지선은 큰 화제가 된 '흑백요리사' 출연과 관련해 시즌 2 출연 여부를 묻자 "안 한다"고 선언한다. 그는 특별한 이유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지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셰프 최현석이 '심사위원이 아니면 출연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 다시 언급되며 큰 웃음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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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으며 활약한 정지선은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섭외도 왔었는데 바쁜 스케줄로 고사를 했다고 밝힌다. 또한 백종원부터 지석진 등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서도 출연해 '섭외 1순위' 다운 활약을 펼쳤다.
특히 케이윌의 찐 팬인 정지선은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케이윌과 결혼하고 싶다'라고 했던 말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해명(?)을 했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내년에'라고 말하고는 황급히 '다음 생애'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지선은 '흑백요리사'의 레전드를 만들어낸 '바쓰'에 대한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는 "(촬영 당시) 연습도 안 한 상태였는데, 한 번에 성공했다"라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흑백요리사' 촬영 이후 한 번도 '바쓰'를 만든 적이 없다는 정지선은 최초로 '라디오스타'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바쓰 트리'를 선보인다. 직접 준비한 과자 트리 위에 화려하게 빛나는 '바쓰'로 화룡점정을 찍는 정지선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