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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도연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김도연은 내년 1월 개막하는 연극 '애나엑스'에서 애나 역을 맡는다. 내년 1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되는 '애나엑스'는 부유한 독일 상속녀 애나 델비로 위장해 뉴욕 사회의 상류층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였던 애나 소로킨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김도연은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는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도연은 '만찢남녀',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지리산', SBS 드라마 '원 더 우먼',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을 뿐만 아니라 최근 주연을 맡아 개봉한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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