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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의 초특급 내조에 감동했다.
12월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 류수영이 주특기인 '요리'로 아내 박하선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남편 류수영의 정성 가득한 내조에 박하선은 "세상에!"라며 감동을 표현했고, 이를 지켜본 홍은희X한혜진 등 동료 배우들의 부러움도 폭발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전 회 대비 상승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이어 류수영이 준비한 진짜 내조가 공개됐다. 류수영은 연습장의 화구까지 빌려 직접 요리한 7kg 대용량 갈비찜과 대형 솥에 방금 한 따뜻한 밥, 그리고 3일 전부터 만들어 둔 비장의 메뉴 간장게장을 꺼냈다. 박하선은 류수영 곁에서 음식 세팅을 도우며 "세상에, 최고의 이벤트"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복해하는 아내를 보며 류수영 역시 "밥 할 맛 난다"라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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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배우들 모두 류수영의 요리에 호평을 쏟아낸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한혜진의 군침 폭발 게장 먹방이었다. 한혜진은 "나는 게장을 안 먹는 사람인데 너무 맛있다. 게장이 이런 거구나"라고 감탄하며 게장을 흡입했다. 이와 함께 류수영X박하선 부부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홍보를 잔망 넘치게 해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한편 게장을 먹지 않던 한혜진도 폭풍흡입하게 만든 류수영표 간장게장 레시피에 대한 궁금증도 치솟았다. 앞서 류수영은 밥도둑 양념게장 레시피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는데, 그때도 간장게장 레시피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류수영은 무려 4개월의 연구 기간을 거친 끝에 가성비에 맛까지 최강인 간장게장 레시피를 완성했다. 류수영표 간장게장 레시피의 핵심은 쌍화탕이었다.
류수영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완성한 것은 물론 '밥도둑 간장게장 검거'를 위한 어남경찰로 변신하는 등 예능감까지 발산하며 '편스토랑'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이날 방송 말미 류수영이 미식의 천국 마카오를 찾아 K-푸드 알리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어남선생 류수영이 함께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