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서정희와 그의 딸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누가 먼저 재혼을 할까?
돌싱들의 부러움 대상인 '3혼' 엄영수는 "사람들이 '어떻게 여러 번 결혼하고 이혼할 수 있냐. 부럽다'고 한다. 그런데 N번째 결혼으로 사람들이 헷갈려한다. 지금 헤어져 있는 상태인지 근간에 누구를 새로 만나고 있는지 이걸 모르니까 미리 이야기해달라고 하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도 "엄영수 선배님한테는 결혼생활에 대해 말을 못 붙이겠더라. 어떤 상태인지 모르니까"라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성공한 재혼의 아이콘 전진주는 "남편인 코미디언 배동성과 리마인드 웨딩을 했다"며 재혼으로 가장 행복한 순간에 대해 "남편이 싱글벙글하더니 '나 아들이 생겼다'이러더라. 제 아들이 '엄마와 결혼하실 거니까 이제 아버지라고 부르면 될까요?'라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