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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재치 만점 예능감을 뽐냈다.
신기루는 열띤 대화가 오가는 중 "긴 무명 시절을 지나고 19년 만에 방송을 시작했는데 (예능을) 하고 계신 분들만 계속하고 있잖아요. 저는 어떻게 하냐는 거죠"라며 진지한 고민으로 공감을 불러왔다.
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셰프들의 예능 출연에 관해 "그냥 방송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폭탄 발언하기도. 이어 그는 "(셰프들이 방송하면) 식당을 자주 비워요"라며 "내가 갔을 때 먹을 수 없다"고 강경 반대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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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신기루는 게스트 출연만으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적재적소 질문과 예능에 최적화된 리액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2025년 예능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