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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민이 송해나와의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해나의 재테크 실력도 공개됐다. 그는 "스무 살 때부터 '무조건 강남에 집을 사자'는 목표가 있었다. 대출도 다 갚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이상민과 김종민은 "집이 없다"고 털어놨고, 배정남도 "살 날보다 갈 날이 가까워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던 중 이상민이 "두 사람 예전에 썸 탔다는 기사를 본 것 같다"고 운을 띄웠고, 김종민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농담이었는데 기사까지 났다. 당시 여자친구랑 사귄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이게 뭐냐'고 묻더라"며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24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이상민이 '프로듀서상'을, 김승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미우새' 멤버들이 트로피를 휩쓴 가운데 이상민은 "2017년부터 매년 상을 받았는데, 이 상만 없어서 꼭 받고 싶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김승수와 이상민이 빙벽 암반에 도전하는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