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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근황을 전했다.
신수지는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2006년부터 전국체전 5연패를 달성했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종합 12위에 오르며 한국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썼다. 그러나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인해 2011년 은퇴를 결정했다.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한 신수지는 2014년에는 프로볼러에 도전해 정식 프로 자격을 획득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에 출연해 특유의 운동신경과 강한 승부욕을 보여주며 활약을 펼쳤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