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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돈독 올랐네' 비난에 입열었다 "맘대로 쉬다간 스태프들 실업자돼 열일" ('도장TV')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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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8 18:56 | 최종수정 2025-02-28 22:17


장윤정, '돈독 올랐네' 비난에 입열었다 "맘대로 쉬다간 스태프들 실업자…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장윤정이 "돈 독 올랐다"라는 일각의 비난에 입을 열었다.

28일 '도장TV' 채널에는 '이 상담은 절대 해결책이 아닙니다 (임신/육아/출산/진로/연애/부부 상담 다 있음)'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한 사연자는 "출산 2~3개월 후 복직해야 하는데 장윤정 님은 출산 후 오래 쉬지 않았을 것 같아 경험담에 대해 묻고 싶다. 3개월 된 아가와 떨어져 있어야 할 때 모유수유를 어떻게 했는지, 몸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라며 장윤정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장윤정, '돈독 올랐네' 비난에 입열었다 "맘대로 쉬다간 스태프들 실업자…
장윤정은 "저는 출산 후 100일만 쉬고 공연을 잡았다. 제가 콘서트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 많은 분들이 제가 돈독 올랐다고 하는데, 제가 공연할 때 동원되는 인원이 몇 백명이다. 임신 8개월까지 일하고 두 달을 쉬고 출산을 했다. 이후 세 달을 쉬면서 총 5개월을 쉬게 됐는데 제가 쉬는 동안, 그 몇백 명이 실업자가 되는 거다. 저는 쉬고 싶다고 해서 쉴 수 있는 몸이 아니다"라며 고충을 전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세 달 동안 모유가 많이 나와 냉장고를 샀다. 연우와 하영이 모두 모유를 6개월씩 먹였다. 원래 제가 건강한 체질이다. 아이를 낳고 몸선이 정리가 안됐을 뿐이지 괜찮았다. 체질도 감사하게도 먹는 대로 찌지 않았지만 원상 복귀하는데 2년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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