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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월드 클래스' BTS 제이홉(j-hope)이 '영감'을 찾는 구수한 청년 '제이흥'의 반전 매력을 터트리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제이홉이 차지했다. 그가 생애 첫 드라이브 스루로 주문한 햄버거 맛에 흥분해 구수한 리액션을 터트린 장면(23:52~23:54)과 저녁 재료를 사기 위해 들린 정육점에서 대왕삼겹살을 보고 기세 넘치게 "하프사이즈 왓 사이즈"를 외친 장면(23:58~23:59)으로, 시청률은 최고 9.6%까지 치솟았다.
4년 만에 드디어 '월드 클래스' 제이홉이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를 찾았다. 기안84의 염원에 응답한 제이홉은 무지개 회원들과 만남에 설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고, 기안84는 제이홉을 향한 세리머니 댄스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 세계 최초로 제이홉이 군 전역 후 음악 작업을 위해 L.A에서 보내는 일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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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이홉은 예상을 뒤집는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의 구수한 캔디 취향부터 영어를 잘 못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영어로 주문을 하기 전 미리 예습을 하는 모습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되든 안 되든 아는 단어 다 뱉는 거예요"라며 기세 넘치는 긍정 에너지를 전했고, 드라이브 중 추억의 가요를 들으며 터트린 '제이흥' 모먼트는 무지개 스튜디오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한편, 제이홉의 '월드 클래스'다운 위엄도 보여줬다. 그는 마켓에서 자신을 알아보고 조심스레 사진과 사인을 요청하는 팬들에게 시종일관 미소로 화답했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모습과 그 안에서 끊임없이 영감을 찾는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까지,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제이홉의 노력이 돋보였다.
다음 주에는 BTS 제이홉이 영감을 듬뿍 담아 음악 작업을 하고, 작곡가 베니 블랑코와 만나는 모습과 2025년 건강을 챙기는 기안84의 달라진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