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박미선, ♥이봉원 선물에 화려해진 생일상 공개 "감동"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박미선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3일 박미선은 개인 계정을 통해 "사기도 힘들다는 성심당 화이트 딸기 시루. 남편이 조심조심 들고 온 덕분에 호사스러운 생일상이 됐다"며 생일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살 더 먹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인가 싶어 챙기는 게 귀찮았는데, 요즘 건강하게 나이 든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부쩍 느낀다"며 "생일에 가족들의 선물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이 준비한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박미선의 반가운 근황 사진에 팬들은 "건강이 최곱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밝은 미소 보기 좋네요" 등의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월부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개인 유튜브 채널의 업로드가 멈췄으며 출연 중이던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박미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박미선 역시 "오랜 휴식에 들어간 요즘.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하다"고 밝혀 당분간 휴식을 취할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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