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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친오빠를 잃은 후 발리로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허가윤은 지난 2020일 오빠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허가윤 오빠는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이 악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당시 오빠가 독립을 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오빠 집에서 유품을 정리하는데 오빠가 한 말이 계속 떠올랐다. 일만 하다가 이렇게 된 게, 하고 싶은 걸 다하지 못한 게 슬프고 안타까웠다. 가전제품 등이 모두 새 거여서 더 마음이 아팠다. 오빠도 이럴 줄 몰랐을 텐데, 알았다면 아끼지 않고 '다음에' '나중에'라고 하지 않았을 텐데. 얼마나 후회가 될까. 수많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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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허가윤은 "전처럼 많은 돈을 벌지 못하고 보장된 미래가 있는 것도 아니라 불안할 때도 있다. 하지만 (전처럼) 잡히지 않는 걸 잡기 위해 혹사시시키 보다, 일상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라면서 "당장 내일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후회 없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일상 속 작은 행복도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말을 맺었다.
한편 허가윤은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했으며 2016년 팀 해체 후 배우로 활동했다. 최근 발리에서 거주 중인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에세이 '가장 낯선 바다에서 가장 나다워졌다'를 발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