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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가 아동 성매매 혐의로 4년형을 받았다.
이토는 지난 2021년 9월 당시 15세였던 소녀에게 나체 사진을 요구하고, 자신의 휴대전화로 보내게 했다. 그는 상대가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임을 알고도 나체 사진을 요구했으며 그 대가로 1만2500엔(약 11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2022년 11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도쿄 자택에서 18세 미만 소녀 2명에게 금 2만~6만엔(약 19만4000원~58만3000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이토는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을 제작한 유명 애니메이션 작가 신카이 마코토의 수석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