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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권유리가 영화 '침범'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권유리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특수 청소 업체 직원 민을 연기했다. 그는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시나리오가 워낙 흥미롭기도 했고, 웹툰 원작이다 보니 사전에 콘티가 있는 느낌이어서 더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 또 프리 프로덕션 과정에서 저와 이설 배우가 자주 만나서 연극 준비하듯이 신 바이 신으로 동선까지 맞춰보면서 연습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묻자, 권유리는 "추리물도 좋아하고 '그것이 알고 싶다'도 빠짐없이 본다. 또 이슈나 기사도 매일 체크해서 보고 있고, 관련 유튜브 채널도 구독하고 있다. 영화도 끝까지 몰입할 수 있는 장르를 좋아하기 때문에 작품 속 인물이 되어 같이 연기하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