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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박보검이 아이유에 대해 "대화도 잘 통하고, 팬분들을 향한 마음이나 생각하는 방향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로 심야 음악 프로그램 MC에 나서는 박보검은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도 밝힌다. 또한 최근 국가대표 운동선수를 콘셉트로 한 시즌 그리팅의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전방위적으로 참여했음을 알리며 유인나를 놀라게 한다.
박보검은 오는 7일 1막이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대중과 만난다. 이에 박보검은 "제목이 주는 힘이 크다. 저마다의 인생마다 살아온 시간에 대해 '잘했다'며 등을 토닥여주는 작품 같다. 지금까지 잘 살고 있고 잘 살아가고 있고 살아갈 거라고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는 드라마다"고 소개했다.
아이유는 지난 5일 진행된 '폭싹 속았수다'의 제작발표회에서 박보검과의 호흡을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아이유는 "동갑내기 친구기도 하고, 10대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본격적으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이상하게 첫 촬영부터 하나도 떨리지가 않고 너무 편한 마음이 들더라"며 "어릴 때부터 관계를 이어온 애순이와 관식이처럼. 파트너에게 항상 그러지는 못하는데 저도 어느 때보다 보검 씨에게 아이디어도 편하게 나눌 수 있었다. 정말 좋은 파트너였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