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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상렬과 우희진이 마지막으로 서로를 향한 진심을 보여줬다.
평소에도 지상렬은 늘 우희진을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지만, 정작 애프터 선택 당시에는"아직 준비되지 않은 마음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연의 촛불을 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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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스케줄을 핑계 삼아 둘만의 대화를 나누었다. "가능성을 걸어 잠글 필요는 없다", "표현을 조금씩 하다 보면 더 표현할 수 있는 남자로 바뀌지 않을까?", "오빠랑 닭백숙 먹으러 다니자"며 다음 만남을 기약한다.
최종 애프터 선택을 포기하며 1박 2일간의 짧은 인연여행에 아쉬움을 표했던 지상렬은 "이 멤버로?" 라며 우희진과의 재회를 기대하는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오만추' 1기를 구성한 김숙 역시 2기를 만든다면 "추선자로 합류해 송은이 섭외할것"이라고 언급해 '오만추' 2기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