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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수현을 향한 광고계의 계약 해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은 고인이 된 배우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를 해왔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이에 대해 부인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인정한 상태다.
이에 김수현이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다수 브랜드에서 해당 사안을 민감하게 바라봤고, 여러 브랜드에서 계약 해지를 이어가고 있는 중인 것. 명품 브랜드 프라다 측도 "김수현과 계약은 이슈의 중대성을 감안해 상호간 해지하기로 결정했음을 안내드린다. 본사 결정 부분으로 현재로서는 계약 해지가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형 유통사 홈플러스도 온라인 어플의 첫 화면의 김수현 사진을 삭제했고, 아이더, 샤브올데이 등도 채널에서 김수현의 사진을 지웠다. CJ 푸드빌은 이달 중순 김수현과 뚜레쥬르 모델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재계약을 하지않기로 결정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