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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천정명의 소개팅녀이자 한국무용가 김제이가 천정명에게 어필했다.
천정명 역시 그녀만의 관객이 되어 황홀한 무대를 감상하고, 김제이는 "나한테 안 넘어올 수가 있나"라며 자신감 넘치는 소감을 말한다.
만남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던 두 사람은 이후 도예 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 데이트 장소로 이동한다. 이색적인 체험에 김제이는 서툰 모습을 보이고, 천정명은 그런 서툰 모습도 귀엽게 바라봐 달달한 기류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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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작업을 마친 김제이가 천정명을 도와주는 가운데, 작은 반죽을 만지는 작업이 이어지며 서로의 손이 스쳐 두 사람의 스킨십이 진전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천정명은 "손으로 계속 뭔가 터치를 하면서 만지는 그런 부분들이 감각적인 게 되게 좋았거든요"라고 전해 기대를 증폭시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