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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연기도, 연출도 완벽한 '홀인원'이다. 감독으로 돌아온 하정우가 세 번째 연출작 '로비'를 선보이며 4월 극장가를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로비'가 지난 25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하정우가 메가폰을 잡고 새로운 말맛 코미디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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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연출작 공개를 앞둔 하정우는 "배우보단 감독으로서 개봉을 앞뒀을 때가 더 떨린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10년 숙성 끝에 내놓은 새 연출작이다. 과연 감독 하정우가 전하고자 하는 작품의 메시지가 관객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생긴다. 4월 2일 개봉.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