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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용감한 형사들4'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범인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낸다.
현장에는 피가 흥건했지만 범인에 대한 단서는 양말 족적뿐이어서, 수사는 초반부터 난항을 겪는다. 수사팀은 가족들을 포함해 이웃들을 탐문했지만, 피해자가 평소에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조용한 성격이었던 만큼 대화를 나눈 사람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런데, 피해자와 마지막 통화를 나눈 사람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는다.
바로 피해자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했고, 자신도 온라인으로 피해자를 알게 됐다는 것이다. 확인해 보니, 피해자가 활동한 커뮤니티에서 대화하거나 친구를 맺은 사람이 무려 240명에 달했다. 하지만 온라인이라는 특성상 사용자들의 신원을 특정하기 어려워 수사는 한층 복잡해진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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