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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자체 개발해 양산 중인 수소버스를 운행해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수소버스 5대를 투입해 하루에 총 500차례를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지원되는 수소버스는 2023년 4월 새로 출시된 최신형 모델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했다.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운행 때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미세먼지가 함유된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도 한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수소 시범도시인 전주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전주국제영화제 참여자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기회를 갖도록 수소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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