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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는 '우리 땅 아이들 노래 전래동요'를 주제로 해설이 있는 풍류음악회를 연다.
모 박사는 '전래동요를 찾아서'를 시작으로 전래동요의 소재가 된 자연의 일부였던 아이들의 생활을 엿보는 '자연을 벗 삼아 부르던 노래' 등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진도판소리합창단이 출연해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추억 속 전래동요들을 실연할 예정이다.
'너리기 펀지기', '하마하마 춤춰라', '어디까지 왔나'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 박사는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민통선에서 신안군 섬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전래동요를 채록, 정리해 '한국 전래동요 전승양상연구'라는 논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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