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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나솔사계' 골싱민박에서 눈물까지 터진 22기 영식과 장미의 '극한 갈등'이 벌어진다.
그러면서 장미는 "저랑 산책 다녀온 지 1시간 후였는데 말이 너무 다르셨다. 전 사실 그런 사람 싫어한다. 그래서 퇴소하는 날까지 영식님과 더 이상 대화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싸늘하게 말한다. 급기야 장미는 "사실 (22기 영식님을) 좀 짠하게 생각하는 게 있었는데, 이제는 짠하게도 생각 안 하겠다"고 선언한다.
장미의 폭주(?)에 당황한 22기 영식은 "저 장미님 되게 좋아한다"며 "정말 미안하다"라고 꾸벅 고개를 숙여 사과한다. 하지만 장미는 더더욱 화가 난 듯 미간을 잔뜩 찌푸린다. 이에 22기 영식 또한 눈물이 터지고, 장미는 놀라서 '토끼눈'을 뜬다. 잠시 감정을 추스른 22기 영식은 "내가 아직은 버겁다"며 재차 사과한다. 두 사람의 상황을 지켜보던 3기 영수는 "서로 털 거 있으면 털어야지"라며 "형(22기 영식)이 나랑 되게 다르다고 느낀 게…라면서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