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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한가인이 40대 이후 살이 찐다며 다이어트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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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많이들 오해하신다. 심지어 제 남편도 '라면 안 먹는다더니 자꾸 라면 먹는 모습 보이면 어떻게 하냐'라고 걱정하더라. 저는 라면을 좋아하지만 속이 불편해서 덜 먹으려고 하는 것뿐이지 라면을 정말 사랑한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한가인은 다양한 편의점 컵라면들 시식에 나섰다. 특히 한가인은 컵라면 제조할 때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는 것을 보고 "전자레인지 없으면 삶을 살아갈 수가 없겠다. 전자레인지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라며 남편 연정훈과 관련된 일화 하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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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가인은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서 "원래 라면을 안 먹는다. 지금까지 총 10봉지 먹었나 싶다. 어릴 때부터 습관이 돼서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 탄산음료도 일평생 먹은 게 4캔 정도 된다. 차라리 소주를 먹지"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1982년생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 후 11년 만에 딸을 낳았고, 2019년에는 아들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