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은 4일 "일요일! 나가고 싶은데 감기가 심해서 촉촉하게 집에 있기"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고현정은 집에서 꽃들을 감상하며 힐링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건강 이상으로 큰 수술을 받은 바 있는 고현정이 감기에 걸렸다는 소식에 팬들은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예정되어있던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고 큰 수술을 받았다. 고현정 소속사 엔에스이엔엠 측은 "(고현정의) 건강이 좋지 않아 촬영장에서 여러 차례 쓰러졌다"며 "정신력으로 버티다 오늘 결국 응급실에 다녀왔다.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큰 수술을 받은 고현정은 지난 1월 중순경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장 복귀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무탈하게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촬영을 마치고 휴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