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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이승훈 CP가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기획을 맡은 이 CP는 "요즘 사회가 어수선하고, 살아가는 게 녹록지 않고 각박하지 않나.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축하와 응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예전에 한 프로그램에서 출산하는 현장을 찍어본 기억을 떠올려보니, 이보다 더 감동적이고 경이롭고 만감이 교차한 순간은 없었던 것 같다"며 "여기서 출발한 프로그램이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다. 제가 연출을 하면서 이렇게 의미 있고 감동적인 프로그램을 또 언제 만들 수 있을까 싶더라. 옆에 계신 MC 분들이 실제 출산 당일에 현장에 찾아가서 지켜봐 주시면서 응원과 축하를 보내는, 진심으로 아이를 축복해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