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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체념' 옛 연인과의 통화 내용 재구성한 것."
또한 '체념'이 원래는 옛 연인과의 통화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영현은 "짧은 연애였지만 스물한 살 때 사랑을 막 알았을 때여서 예민하던 시기였다. 원래는 대학 과제곡으로 만든 노래였는데 솔로곡으로 내고 나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삿말이 모두 통화 내용에 그대로 담겨 있는데 진솔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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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영현은 "같은 가수라도 목소리가 다르다. 제 목소리 톤 자체가 두껍다 보니 얇고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지닌 가수들이 부럽다. 아이유의 음색이 너무 예쁘고 정인 언니처럼 유니크한 목소리는 제가 범접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손승연과 무대를 했는데 쭉 뻗어가는 고음이 어마어마하다"며 동료 아티스트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