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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송가인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정보와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9일 송가인의 채널에는 '인터넷 속 송가인의 각종 이야기,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먼저 송가인은 팬들이 직접 만든 '내 가수 대백과'를 열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정정했다.
1986년생인 그는 "벌써 마흔 살이다. 그래도 동안이지 않나. 사람들이 다 마흔으로 안 보더라"라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는 키에 대한 정보가 153cm로 표기된 것을 보고 "너무 정확하게 나와서 조금 언짢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무명 시절에는 키를 158cm로 했다. 근데 안 되겠더라. 유명해지니까 다 알게 되더라. 그래서 결국 153cm로 수정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몸무게 47kg에 대해서는 "45kg이다"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47kg은 평균 몸무게다. '미스트롯'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42kg까지 빠졌었다. 그래서 그때 화면에 예쁘게 나온 거다. 근데 그 이후로 제가 활동을 하면서 바빠지면서 새벽에 밥을 먹게 됐고 그 때문에 살이 쪄서 얼굴이 변화가 됐다. 사람들이 자꾸 얼굴가지고 뭐라고 하더라. 지금 또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현재 몸무게가 45kg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이 딱 좋은 것 같다. 제일 예쁜 모습인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송가인은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최종 1위인 진(眞)을 차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