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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임원희의 소개팅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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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함께 하자고 약속했던 '노후 메이트' 석용과 상민의 잇단 결혼 소식으로 실의에 빠졌던 임원희가 '핑크빛 소개팅'에 나서며 행복을 만끽했다. 방송계에 종사하고 있는 '미우새' PD의 대학 친구를 소개받게 된 임원희. 정석용은 "옷의 문제가 아니고 옷을 좀 더럽게 입는 것 같다더라"라며 여자친구의 조언을 전달했고, 충격에 빠진 임원희는 정석용에게 옷장을 점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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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홍기가 20년 동안 '화농성 한섬염'로 투병해온 과거를 공개했다. "흉터가 남으니까 엉덩이가 콤플렉스였다. 대중 목욕탕도 못 가고 힘들었다"라며 고충을 토로한 이홍기는 "엎드려도 힘들고 일어나도 힘들다. 중학교때부터 생겼었는데 의자에 엉덩이를 반만 걸치고 앉았었다"라고 밝혔고,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에 모두가 경악했다. 홍기 母는 "뾰루지라고 생각해서 얼굴보다는 엉덩이에 나는게 낫지 않냐 했는데 점점 심해졌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40대가 되면 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좀 나아질거라는 의사의 말에 이홍기는 씁쓸해하면서도 안도하는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