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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엔하이픈(ENHYPEN)이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17일 발탁됐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서울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가운데, 엔하이픈을 필두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분들이 서울시 홍보대사를 맡아줘 큰 힘이 된다"라며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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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7월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8월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JAPAN -SUMMER EDITION-'을 연다.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데뷔 후 최단기간(4년 7개월) 일본 스타디움 입성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