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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조이현, 추영우는 '선재 업고 튀어'를 이을 수 있을까.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배견우의 주변을 맴도는 박성아, 표지호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액운을 부르는 '첫사랑' 배견우의 남은 수명은 겨우 삼칠일(21일). 배견우를 살리기 위해 인간 부적을 자처한 박성아는 첫사랑 사수 액운 퇴치 대작전을 펼친다고. '착붙'할수록 효력이 발휘되는 통에 배견우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박성아. 체육복 바짓자락을 붙들고 늘어진 박성아의 집요함에서 첫사랑 사수를 위한 눈물겨운 고군분투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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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선녀' 제작진은 "인간 부적 박성아, 액운을 타고난 배견우, 박성아의 첫사랑 사수 액운 퇴치 작전에 합류한 표지호의 관계성이 흥미롭다. 박성아와 배견우의 구원 서사뿐만 아니라 박성아를 둘러싼 배견우와 표지호의 관계성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면서 기대를 높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오는 2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