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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오은영 박사가 무려 40년간 고수한 사자머리 가발 루머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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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은영은 "약간 고민이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한 후 "항간에 그런 소문이 있더라"라고 운을 떼더니,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며 "집 들어가면 딱 빼서 걸어놓고 아침에 나올 때 딱 끼고 나온다더라"는 이른바 '사자머리 탈부착설'을 전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오은영 박사가 무려 40년간 고수한 트레이드 마크 사자머리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오은영 스테이' 공식 집사답게 1인 다역으로 동분서주해 웃음을 안긴다. 문세윤은 참가자들의 짐을 일일이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만능 호스트 역에서부터 고소영이 직접 한 요리의 기미상궁 역까지 자처하더니 결국 "내 밑으로 하나만 더 뽑아주면 안돼요?"라고 울상을 지어 폭소를 일으킨다. 문세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날랜 동작으로 템플스테이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끝내 지쳐 쓰러져 코 골고 잠든 사연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