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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영화 '파이란' '고령화 가족'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송해성 감독과 드라마 '인간실격'의 박홍수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유나의 거리'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운경 작가와 영화 '야당'의 김효석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또한 영화 '서울의 봄' '야당'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내부자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기획력과 제작력을 인정받은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도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 천호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이날 공개된 커플 포스터는 박석철, 강미영의 애틋하고도 설레는 로맨스를 예고한다.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서로에게 다가서는 박석철과 강미영. 오롯이 서로만을 향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품고 운명처럼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의 일상을 단숨에 뒤흔든다고. '꿈도 희망도 없을 때 너를 만났다'라는 문구는 박석철과 강미영이 버거운 현실 속 서로의 유일한 구원이 되어줄지 가슴 저릿한 로맨스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착한 사나이' 제작진은 "박석철과 강미영의 재회에서 시작되는 가슴 저릿한 로맨스가 관전 포인트인 작품이다. 풍부한 서사 속 밀도 있게 쌓아 올린 감정선이 애틋한 설렘을 자아낼 것"이라면서 "이동욱, 이성경의 감성 짙은 멜로 시너지와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요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착한 사나이'는 오는 7월 18일(금)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주말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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