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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정난이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비의 순간을 담담히 고백했다.
김정난은 제작진으로부터 "연기 경력 35년 차"라는 언급을 듣고 "되게 기적 같다. 때려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너무 힘들어서 촬영장에 나가기 싫을 때도 있었지만 막상 현장에 나가면 즐겁다. 연기하는 순간에는 모든 걸 다 잊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너무 피곤해서 내일 촬영 있다고 하면 막막하지만 막상 카메라 앞에 서면 피곤함이 사라진다"며, 연기 자체가 자신에게 에너지가 된다고 털어놨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