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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정동원과 임영웅이 유쾌한 캠핑 여행을 떠났다.
캠핑 준비도 정동원다운 털털함이 돋보였다. 간식만 가득 챙기며 "짐 많은 거 싫다. 열정이 중요하다"고 외쳤고 선글라스와 속옷 한 장만 챙긴 캐리어에 '상남자' 면모를 드러냈다.
임영웅과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 정동원은 진솔한 대화도 나눴다. "자존심은 있지만 숙일 땐 숙인다", "요즘은 잘난 사람 너무 많다"는 정동원의 말에 임영웅은 "비교하지 마. 동원이가 가진 게 더 멋질 수 있어"라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