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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EXID 출신 하니가 딜레마를 고백했다.
또 "눈치를 많이 본다.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에 있었다. 더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과한 부담감에 우울감도 들었고 도피까지 생각했다. 왜 굳이 가시밭길을 가려고 하느냐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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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파는 하니에게도 미쳤다. 하니는 양재웅과의 결혼을 무기한 연기하고 출연 예정이었던 '인생네컷'에서도 하차했다. 그는 8개월 간의 공백기를 갖다 KBS2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편에서 EXID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여전히 하니와 양재웅을 향한 시선은 싸늘하다. 하니가 부정적인 여론을 딛고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