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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먹방 하다가 만화를 못 그리고 있다"
또한 직접 꼽은 인생 맛집 TOP3를 공개하며 "감태는 너무 씻으면 바다 냄새가 사라진다", "밤이 씹히는 순간 향이 터진다"라며 실감나는 식도락 평가를 덧붙여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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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방을 열어 직접 사용하는 '만화 일기 노트'를 비롯해 카드 지갑, 소화제, 마스크, 손거울 등 개인 소지품과 작업 도구를 꺼내 보이며 MC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60권 가까이 된다"고 밝히며 늘 지니고 다니며 꾸준히 써온 그림 일기장을 공개해 현장의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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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은퇴를 생각하게 한 순간을 묻자, 그는 후배 만화작가 이말년을 콕 집어 언급하면서 "술값 들고 찾아오라"라고 말해 어떤 사연인지, 어떤 메시지를 남겼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