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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때아닌 약물운전 논란으로 위기를 맞은 가운데, 답답한 마음을 풀고자 점집을 찾아갔다.
무속인은 또 내년에 특히 건강에 유의하라면서 "뇌출혈이나 폐 쪽 조심하셔야 될 것 같다. 내년 일곱술은 사람 목숨 줄울 들고 있다. 내년에 맞을 바람을 올해 미리 때려맞은 거라고 생각한다. 지나갈 테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지금은) 침체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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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경규는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종과 같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했고 차주는 절도 의심 신고를 했다. 출동한 경찰은 이경규에게 약물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경규는 지난달 24일 경찰조사를 마친 후 "공황장애 약을 먹고 몸이 아플 때는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먹는 약 중에서 그런 계통의 약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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