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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제시가 팬들에게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제시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Good day in my mind, safe to take a step out♥(내 마음이 좋았던 날, 한 걸음 내딛어도 괜찮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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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당한 팬은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제시는 지난달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다만 "가해자는 처음 본 사이"라며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벌 받았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후 가해자가 제시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란이 일었다.
논란이 되자 제시는 SNS를 통해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저도 너무 당황해 그 팬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 경위를 불문하고 저의 팬분께서 그와 같은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이후 경찰은 최근 제시의 폭행, 범인 은닉 등의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제시는 계속된 부정적 여론에 공식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제시는 자숙의 시간을 보내다가 지난 2월 해외에서 복귀 무대를 가졌고, 6월 27일 신곡 '뉴스플래시(Newsflash)'를 발매하며 완전한 복귀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