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박영규가25세 아내와 함께 '부부 건강검진'에 나섰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말미에는 박영규 부부의 건강검진 장면이 공개됐다.
박영규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면서도 "겁이 나서 그동안 검진을 못 받았다"며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전문의는 "위험인자를 갖고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10년 사이 검진은 안 받으신 거냐"고 의아해 했고, 박영규는 "맞다. 나도 나지만 우리 집사람이 알게 되는 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
아내 역시 "남편이 더 걱정된다"며 마음을 표현했고, 두 사람은 결과를 기다리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검사가 끝난 후, 전문의는 조심스럽게 "박영규 님, 몇 가지 문제가 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박영규 부부의 건강검진 결과는 오는 19일 밤 9시 20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박영규는 1993년 대학교 후배였던 김모 씨와 결혼했으나, 3년 만인 1996년에 파경을 맞았다. 그 후 1997년에는 3살 연상의 디자이너 최경숙 씨와 결혼했지만, 2001년 이혼했다. 이후 세 번째 결혼과 이혼 후 2020년, 25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네 번째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