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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이탈리아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드레스코드' 때문에 입장을 거절당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권상우는 "그 레스토랑은 비싸고 유명한 곳이다. 샌들을 신으면 입장이 안 된다고 하더라"며 "손태영과 리호가 샌들을 신고 도착해 결국 방으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고 다시 왔다"고 전했다.
당시 리호의 손을 잡고 돌아서는 손태영은 웃고 있었지만 권상우는 다소 당황한 듯 조심스러운 말투였다. 그날의 순간은 특별한 표정 없이도 뚜렷한 감정으로 남았다고.
한편 두 사람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손태영은 미국에서 자녀 교육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