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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이 군입대를 앞두고 복싱 링에 오른 사연이 공개된다.
무려 139kg 체중으로 +90kg급에 참가한 손보승은 날렵한 펀치와 투지를 보이며 경기 전 몸을 풀었고, 이를 지켜보던 김국진은 "어우 좋아! 보승이!"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날 손보승은 헤드기어와 마우스피스를 착용한 채 살벌한 긴장 속 링에 올랐고 이경실은 관객석에서 두 손을 모은 채 아들을 응시했다. 손보승은 "군대 가기 전에 엄마에게 '나 관리하면서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복싱대회에 나선 이유를 밝혀 뭉클함을 더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