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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경림, 선예,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출산 경험을 털어놓으며 현실 육아 토크를 펼쳤다.
이날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진통이 20시간이나 걸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경림은 "나는 진통을 28시간 했다. 너무 배가 고파 힘이 없어서 밥을 두 끼나 먹었다"며 "거의 이틀 동안 누워 있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 딸의 엄마 선예는 "첫째는 8시간, 둘째는 4시간, 셋째는 2시간 만에 낳았다"며 진통 시간이 점점 짧아졌다고 덧붙였다.
아야네는 "무통 주사를 맞아야 해서 24시간 아무것도 못 먹었다. 아기 낳을 때 위액까지 올라오고 토하면서 출산했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지훈은 "진통은 길었는데 의료진이 들어오자마자 15분도 안 돼서 출산이 끝났다"며 "출산 후엔 의외로 괜찮았다고 하더라. 내가 시킨 건 절대 아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