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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가수 김종국이 은퇴 계획을 밝혔다.
아나운서 출신의 성공한 사업가로 서점 운영, 라이브 커머스, 브랜드 론칭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김소영이 "저는 책을 권해 주는 사람이다 보니 하루에 한 두 권을 읽고 있다"며 평소의 독서 습관에 대해 공개한다. 이는 1년이면 400권에서 500권 수준의 독서량인 것. 이에 송은이 역시 "책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입금이 되니깐 보름에 8권씩 읽을 수가 있더라"라며 입금 후 독서량 증가를 자신한다. 그러나 김숙은 모든 사람에게 해당사항이 있는 건 아니라고 덧붙이더니 "나는 유일하게 책 프로그램에서 잘린 사람"이라고 발표해 웃음을 터트린다. 김숙은 "돈 받는다고 다 되는 게 아니더라. 너무 힘들다"라더니 "일주일에 4권을 읽어야 하는데 장이 안 넘어간다. 계속 같은 줄만 읽고 있더라"고 밝혀 독서량은 입금과 상관없음을 인증한다고.
그런가 하면 김종국이 은퇴 후의 직업으로 당당하게 '트레이너'라고 밝혀 모든 멤버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김종국은 "나의 은퇴 후에 직업은 트레이너"라며 다시 한번 제2의 직업으로 트레이너를 손꼽자, 주우재는 김종국을 향해 "미국에서 골드짐"이라며 김종국의 애착 LA 코스로 보디빌딩의 메카를 꼽으며 리스펙 한다. 주우재는 이어 홍진경에게는 "비행기 오라이~~~"라며 "진경 누나는 스튜어디스를 하면 빵빵 터질 거 같다"라고 말해 홍진경을 빵빵 터지게 한다.
한편, 옥탑방에서 펼치는 도파민 폭발의 수다와 퀴즈 전쟁이 담기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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