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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배우 이준혁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시상식 중에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업비트 인기스타상'이 발표되자, 이준영이 무대에 올라가 트로피를 받는 실수를 범한 것이다. 이준영은 잠시 당황하며 자신이 수상자가 아님을 깨닫고, 급히 무대에서 내려갔다. 이를 지켜본 MC 전현무는 "발음이 죄송하다. 저도 놀랐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영은 상황을 부드럽게 넘기며 이준혁과 자연스럽게 포옹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장난스럽게 상황을 해명하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사건 후, 이준영은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는 "현장에서 잘 안들려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해버렸다. 이준혁 선배님과 이준현 선배님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수상 정말 축하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