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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최필립이 사업의 성공과 아들의 투병을 고백한 가운데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슈퍼카 처분을 두고 '동상이몽'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최필립은 긴 연예계 공백기 동안 아들 병간호와 사업을 병행했다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생후 4개월 아들의 간암 판정부터 완치 순간까지 이 악물고 24시간 밀착 간호를 한 스토리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당시 병행했던 사업이 현재 매출 200억을 기록했다고 최초 고백해 더욱 깜짝 놀라게 했다는데. 과연 배우에서 '200억 사업가'로 돌아온 최필립의 성장 비결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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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쌍둥이 출산에 앞서 패밀리카 마련을 계획 중인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중고차 매장에서 살벌한 부부싸움을 벌였다. 3개의 카시트 설치가 가능한 대형차 구입을 위해 기존 두 사람의 개인차 중 1대를 판매해야 하는 상황. 그러나 이전 방송에서 슈퍼카를 자랑했던 송재희는 "내 차는 절대 안 된다! 아내 차를 팔아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고, 아내 지소연은 "경제적으로 남편의 슈퍼카를 팔아야한다"고 맞서 싸우며 팽팽한 의견 대립이 이어졌다. 결국 지소연이 계약서 작성하는 모습까지 포착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과연 두 사람 중 누구의 차를 팔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쇠 남편에서 무기력 남편이 된 박승희, 엄준태 부부의 사연과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드림카 매각 전쟁의 결말은 21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