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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이 열애사를 고백했다.
이상민은 "실제로 키스 때문에 헤어진 적도 있지 않냐"고 물었고, 이주연은 "맞다. 호감이 생기고 이 사람의 다른 면들이 좋아서 사귀었는데 안 맞았다. 키스도 안 맞고"라고 외쳤다.
이에 이상민은 "놀 만큼 놀아서 연애가 어렵다고 하는데 대체 얼마나 놀아봤냐"고 했고, 이주연은 "지금 친구들이 클럽에 불러도 안갈 것 같다. 이제는 재미도 없고 놀러나가는 것도 귀찮다. 1년 전만 해도 한 사람과 평생 함께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지금은 여러 남자를 더 경험해 보고 싶지 않다. 엄청 많이는 아니지만 다양하게 만나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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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은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 '너 때문에' '뱅' '디바'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그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5번이나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2017년 첫 열애설이 제기됐을 때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친한 동료 사이"라고 부인했지만 2019년 이주연이 지드래곤과 찍은 영상을 올렸다 삭제하며 두 번째 열애설이 터졌다. 같은 해 11월에는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패러 글라이딩을 하고 같은 레스토랑을 찾은 사진이 공개됐다. 또 제주도 극비 여행설도 나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주연이 사진을 찍은 집 배경이 지드래곤의 집 인테리어와 비슷하고, 이주연이 함께 사진을 찍은 고양이와 지드래곤의 반려묘가 같은 목도리를 했다며 5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지드래곤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