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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랑수업' 이다해가 결혼 후 달라진 세븐의 태도를 폭로했다.
과연 이정진이 이에 뭐라고 답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인근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간 세 사람은 이정진과 '동갑내기 신랑즈'인 장우혁, 천명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이때 오지호는 "세 명 중에선 천명훈 씨가 제일 먼저 (장가) 갈 것 같다. 정진이는 한 2위?"라며 나름의 이유를 설명한다. 그가 이렇게 분석한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는 한편, 이종혁과 오지호는 자신들의 결혼 성공 비법(?)도 대방출한다.
오지호는 "결혼을 하고 싶으면 남자가 주도적으로 확 잡아당겨야 한다"고 조언하고, 이종혁은 "좋은 여자를 만나잖아? 너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게 된다. '너 없으면 죽을 거 같다', '손에 물 안 묻히게 해줄게' 같은 말을 한다"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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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이야기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오지호는 이정진에게 "만약 마음에 드는 여성이 나타났다 치자. 그럼 처음 하는 행동이 뭐야?"라고 묻는다. 이정진은 잠시 생각하더니, 호감 가는 이성 앞에서 취하는 자신의 행동을 밝히는데 이를 들은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단체로 탄식한다. 그러던 중 이다해는 "적극성 있는 여자를 만나야 할 것 같다"며 "그래서 생각나는 친구가 있다! 부자연스럽게 가면 안 되니까 내가 부를 때 오면 된다"고 해 이정진을 설레게 한다.
이다해가 주선한 소개팅이 성사될 수 있을지, 이종혁-오지호와 함께 한 이정진의 시골집에서의 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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